The happening

식스센스의 샤말란 감독의 영화, 해프닝

극장에서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확~! 끌려서 보러 갔다...

식스센스의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 왜 이렇게 만든거야 ㅡ_ㅜ

뉴욕의 공원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자살하기 시작한다. 공사중인 건물 옥상에선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떨어지는데...
방송에선 테러에 의한 독가스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임시 휴교령이 내려지고, 사람들은 도시를 떠난다.
과학교사와 아내, 수학교사와 그의 딸, 이렇게 주인공 일행은 기차를 타고 가지만,
그 사이 주변 도시들은 감염되었고, 기차는 어느 작은 마을에 정차하게 된다
그 후 어딜 가더라도 사람들이 있었던 곳이라면 다 전염되어
거리엔 시체들로 가득하다.

과학교사는 결국 식물(-_-)이 인간들에게 화학물질을 바람에 실려 보낸다는걸 알게되었고, 사람이 많이 모이면 그 쪽으로 바람이 분다는걸 발견한다.

결국 남은 사람은 주인공부부와 친구의 딸...

자살(?)을 기도하고 바람에 맞서지만
셋다 살아남는다;;;

그 후 3개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온 사람들 (ㅡ.,ㅡ)

프랑스(?)의 한 공원에서 뉴욕처럼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며 영화는 끝이 난다


하~
별 내용도 없고, 시사하는 바도 없고

잘 포장된 예고편만 존재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