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 자이 상가에 있는 파파스브런치 이 상가 코트도르에 오가며 봤던 곳인데 최근에 소셜커머스에도 나왔다길래 궁금증이 더욱 커져서 결국 커피 마시러 들렀던 이 곳 뭔가 남달랐다?! 그리 크지 않는 가게가 엔틱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일리 커피를 베이스로 브런치나 식사, 저녁에는 디너까지 가능한 만능 가게였다 ㅎㅎ 결국 커피를 마시고 브런치가 궁금해서 다시 가고, 디너도 궁금해서 한 번 더 가게된 곳이다 :) 커피를 마시러 갔던 첫 날... 일리커피를 쓰는 곳이라 왠지모르게 믿음직 스러웠다 ㅎㅎ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초콜렛도 함께 파는데 다양한 초콜렛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휴일 아침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다시 찾은 이 곳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다 양송이스프와 브런치를 주문했는..
해운대 신시가지에 있는 와가라는 일식집 예전부터 가야지 가야지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_+ 여기저기서 강추하는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한 곳이다 ㅎㅎ 메뉴는 점심코스로 주문했는데 가격에 비해서 다양한 음식이 그야말로 쏟아져 나왔다 동래에 있는 모 일식점보단 훨~씬 나은듯 예약을 좀 늦게해서 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도 둘이서 오붓하게 방해받지 않고 식사하기 좋았다 코스가 나오기전에 나오는 샐러드나 간단한 해산물, 죽으로 입맛을 돋구고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해산물들 간단한 스시 요건 무슨 새꼬시였는데;;; 부채새우 생긴게 특이했다 청어! 맛있었다 각종 회+_+ 입에서 샤르르 녹더라 마구로도 한점씩 요기까지가 차가운 음식이었다 이제부터 익힌 음식들로 상을 채운다 메로구이 튀김 매콤한 야끼우..
부산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철마 철마에는 소고기 직판장이 많아서, 가끔씩 드라이브할겸 소고기 먹을겸해서 가기 좋다 요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소먹자~ 소먹자 하길래 소고기가 땡겼는데, 학교에서 가까운 철마로 회식을 다녀왔다 ㅎㅎ 철마에 있는 여러 소고기 전문점이 있는 곳에서 약간만 더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한 우송, 길가에 넓은 주차장도 있고 찾기 쉬웠다 이 곳이 우송 ] 기본 반찬이 꽤 괜찮은 편이다 고기 먹기 전에 나오는 생간이랑 천엽 참기름이 찍어먹으면 고소하다 먼저 주문한 육회! 간단한 양념을 해서 나오는 한우 육회가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한 점... 아~ 육회를 신나게 먹어주고, 한우꽃등심 먹으려고 숯불도 올리고 드디어 나온 꽃등심! +_+ 마블링이 아주 예술이다 철판에 스윽 올리고 두번만..
올드보이에 나온 음식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 군만두! 이 올드보이 군만두집으로 유명한 곳이 부산 차이나타운에 있다 바로 장성향, 차이나타운의 많은 중국식당중에 군만두가 특히나 맛있는 곳이다 내부는 평범한 중국 식당 올드보이에 나왔던 장면! 위 사진 부근에서 촬영한듯 하다 최민식도 반한(?) 군만두 ㅎㅎ 그 군만두를 어찌 안먹어볼 수가 만두가 참 크고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고 배부르다 속이 꽉찬 만두속, 한 입 베어물면 육즙이 흘러나온다 같이 먹었던 삼선짬뽕! 해산물이 한가득~ 국물이 시원하고 참 좋았다 보너스~ 깐풍기 새콤달콤한 소스가 물리지않고 기름지지않아서 입맛에 맞았다 산역앞 차이나타운의 많은 중국 식당중에 군만두때문에 찾아간 장성향이었지만 다른 음식들도 하나같이 느끼하지도 않고 입에 착착 감기..
요즘 파스타 드라마를 보며 한창 파스타 생각이 머릿속에서~ ;ㅂ; 학교앞이나 경대에 가본 파스타 전문점을 섭렵했고 :) 며칠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광고tv를 보다가 발견한 센텀시티에 오픈한 보나베티(bonappetit) 집 근처라 햇볕 따뜻한 일요일 오후에 들렀다 위치는 더샾 근처 센텀IS타워 1층,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1시간30분 정도 무료 주차가 가능했다 창가 테이블에 앉아서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로고가 이뻐서 담아보았다 실내엔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며져있었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전문점이라 한켠에 마련된 와인셀러와 와인병으로 장식된 한 쪽 벽면이 멋졌다 파스타를 주문하고 나서, 가볍게 바삭한 마늘바게트와 향긋한 포카치아를 올리브유+발사메소스에 곁들여서 기다리다가~ 짜잔~ 드디어 나온 파..
소문으로만 들었던 학교앞 "순대" !!! 떡순을 좋아하데 드디어 갔다 위치가 좀 애매해서 찾기 힘들줄 알았는데 학교앞 부산은행 사거리에서 장전동쪽으로 한 블럭정도 내려가다가 옛 화이트하우스옆 골목으로 내려가면 보이는 아담한 카페 카페에서 순대를 판다길래 궁금했었는데 직접 가보니, 가정집을 카페로 개조해서 아담한 공간에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놓은 곳이었다 그리고 장신구작업실과 음료를 파는 카페랑 연결되어 있었다 자리를 잡으니 옆에 따뜻한 난로가 *= _ =* 배가 고파서 일단 순대랑 떡볶이를 주문했다~ 순대는 4000원부터, 떡볶이는 3000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 내부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유명한 허브순대~ 일반 순대도 같이 나오는데, 순대가 비린내 없이 향긋하고 매콤한게 정말 맛있었다 떡볶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