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부는 날

UCI에서 수업이 마치면 3시쯤 우리 패밀리들이 모여 헌팅턴에서 해수욕을 즐기곤 했다. UCI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한 40분쯤 걸린다. 가는 길에 해변을 2~3개 정도 지나가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헌팅턴이었다, 해변 가운데에 pier가 길~게 나있는게 신기했고. 무엇보다도 해변에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 우리들도 큰 보드는 못 타보고 연습용 조그만 보드로 물장구 치는 정도로 만족하긴 했다 :) 한 번은 헌팅턴 해변가에서 유세나온 아놀드 슈왈츠네거도 만났는데 아마 그 이후로 주지사가 된걸로 기억한다. 헌팅턴에서 본 서퍼들이 부러워서 같은 집에 살고 있던 일본 친구 유지로한테 서핑 좀 배워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그러질 못했네 ㅠ_ㅠ 몇 해전 여름 시원한 헌팅턴이 그립다... http://m..

미루고 미뤘던~ 미국에 있을 때 찍었던 사진 정리 시작!!! 사진 정리 끝나면, 써뒀던 일기랑 엮어서 포스팅이나 좀 해야겠음 어제 태양을 삼켜라 제작 과정 보다가 생각난 벨라지오 분수쇼!!! 아~ 또 가고 싶다~ 2009/02/12 - [메모리에 담긴 기억/03 USA] - Bellagio water show

Bellagio hotel, LV Water show Aug. 2003

LA에 있는 Universal studio에 가서 재밌었던 영화부스중 하나인 워터월드 안에 들어가는데 기다린 시간이 좀 길긴했지만 영화와 비슷하게 꾸민 세트와 영화를 재현해주는 쇼까지 게다가 더위를 날려주는 물세레 ㅎㅎ 꼭 앞자리에서 봐야 더 신나는 곳! . . .

화려한 밤이 아름다운 도시 Las Vegas는 낮보다도 더 밝은것 같은 밤이 잘 어울리는 도시이다. Venettian 호텔의 난간에 기대어서 Mirage 호텔을 바라다 보며 만든 파노라마 언젠가는 다시 가고픈 곳이다 . . .

San Francisco pier39에서 보이는 섬이 하나 있다 영화 The Rock의 배경이었던 Alcatraz... 한때 악명높은 감옥이었지만, 지금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금문교와 알카트래즈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며 만든 사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