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EX 부산에 오다

소니 NEX 출시를 코앞에 두고
부산에서 열린 제품 설명회에 다녀왔다
이제껏 부산에서 열린 DSLR 제품 설명회는 다 갔었는데
이번엔 장소가 무려 벡스코 회의실로 바꼈다 우어~
일모 카메라 2층 매장(-_-;)에서 할땐 어찌나 좁고 답답했던지;;;

벡스코 1층 회의실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제품 설명회는 한창이었다 ㅡㅜ
뒤쪽에 앉아 종빠거옹의 설명을 들으며 아이폰으로 딴일을 했;;;

흠. 좋아보이는군

설명회가 끝나고, 사진 작가님과 영화 감독님의 강연을 열심히 듣고나서
경품 당첨은 언제나 그랬듯이 꽝! ㅡㅜ
그리고 드디어 NEX를 직접 만져볼 수가 있었다

쭈~욱 나열된 NEX

요놈이 NEX-5 실버렸다! +_+

바디 무게만 바나나우유보다 가볍다능!
배터리, 메모리, 캡은 저멀리~

E-mount 렌즈와 컨버터, 악세서리들

광각/어안 컨버터
a마운트 어뎁터, 뷰파인더

현재 e마운트중 가장 큰 18-200

NEX 해부도;;;

하아~ 속사케이스! 이뻐이뻐

NEX-3,5의 다양한 생상들
역시 NEX-5 실버가 진리

제품 설명회를 가기 전까지
도저히 직접 만져볼 기회가 없었기에, 예판해놓고고 최소할까 말까 고심했는데
막상 만져보니...
NEX-5의 예전 F707을 만졌을때의 차가운 금속재질이 그대로 담겨있는 듯 했다
세련되고 사이버틱하게 떨어지는 바디와 렌즈의 디자인은 역시 ㅡ_-)乃
하지만!
왜! 왜!
인터페이스는 그 모양인지;;
미놀타와 소니DSLR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다 어디로 사라진것인가
일부러 어렵고 찾기 힘들게 만든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타겟이 하이엔드 유저는 아니라고 하지만... 인터페이스를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자나 ㅡㅜ

그래도 최소형, 최경량 미러리스 카메라의 느낌은 일단 합격점이다
어서 예판 배송을 실시하라~!

보너스
NEX 구경하며 모델분도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