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주말 벚꽃놀이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진해 군항제를 다녀왔다 어디 갈만한 곳을 찾고 있었는데, 진해 벚꽃이 피크라길래 아침부터 부리나케 고고~ 부산-진해 가는 길이 1시간 남짓이면 되는데, 역시나 아침부터 차가 막히더군 게다가 진해로 빠지는 길을 잘못 들어서 (ㅡㅜ) 10킬로 가량 지체;;; 구,육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좌천 로망스 다리로 향했다 진해는 이번이 처음인지라 행사 안내도를 보며 찬찬히 찾아찾아 갔다 여기가 바로 로망스 다리, 여좌천! 아침인데도 복작복작 아싸~ 도착해서 여좌천을 따라 올라가며 사진찍기 바빴다;;; 진해는 봄이 되면 온사방이 다 벚꽃으로 가~득 했다 여기는 흔한_진해의_도로 진해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한다는 경화역 진해역부근에서 버스로 이동했다 경화역엔 기차길 주변에 벚..
롯데아파트 입구에 한우만이라는 가게가 생겼다. 예전 욱이네 가게였을땐 몇 번 가곤했는데, 언제 이걸로 바뀐건지;; (이걸 이제야 포스팅하다니 하하하하;;;) 예사롭지 않은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우만 파는 곳이다 ㅎㅎ 다른 고기집과는 달리 먹고싶은 부위를 1층에서 사서, 2층에 마련된 자리로 가지고가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다 1층은 마치 정육점 분위기 ㅎㅎ 마음에 드는 부위를 고르고 계산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우리가 고른 고기! 치맛살, 안거미, 채끝 다른 곳보단 저렴하긴 하나, 역시 한우는 한우다 2층으로 졸래졸래 올라가서 자리를 잡으면 그제서야 세팅이 되기 시작한다 역시나 숯불이 들어오고, 밑반찬이 슉슉 안거미를 구워볼까나 이번엔 치맛살 그나마 저렴한 채끝은 맨마지막에 집..
반갑다 야구야!!! 드디어 야구의 계절이 왔다~~ 올해도 역시나 홈개막전은 직관으로!!! 역시 직관이 제 맛! 어렵사리 1루P석으로 예매해놓고 늘 그렇듯이 빠듯하게(-_-) 사직구장 도착 후다닥 먹을꺼리를 사서 경기장에 들어갔다 역시나 만원 ㅎㅎ 가득찬 야구장을 보노라니 봄이 왔음을 여기서 확인하는구나 하지만... 찬바람이 부는 너무도 추운 날씨였다 ㅡㅜ 경기장에 드러서고 분위기를 살펴보니 벌써 시구할 차례;;; 올해는 허남식이 안하는구나 다행! 시구는 안성기, 시타는 박은영 아나운서, 박은영 아나운서가 맞춘게 더 신기하드만 ㅎㅎ 1회초 한화의 공격 사실 오늘 한화 선발이 류핸진이라 살짝 긴장했었다 그래도 개막전이니 롯데 선수들 컨디션도 좋을꺼 같기도 하고, 설마설마 하는 마음에 내심 기대는 되더라 ㅎㅎ..
이름답게 큰 휠을 가진 5561 몬스터 트럭을 베이스로 만든 모델팀이다 쉽게 구해질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힘들게 구했다 화이트와 레드의 색상 조화로 깔끔하면서 이쁘다 5도어는 모두 개폐가능하고, 가운데 문을 열면 엔진이 떡하니 놓여있다 그리고 5561의 매력이라면 역시 크롬파츠! 모델팀의 몇몇 제품이 크롬파츠를 쓰고있는데 빅풋은 5571과 맞먹을 정도로 제법 많은 크롬파츠를 사용한다 큰 휠을 지탱해주는 쇽업까지 구현해줬으면 좋으련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한층한층 쌓는 재미는 역시 모델팀답다!
용호동 자이 상가에 있는 파파스브런치 이 상가 코트도르에 오가며 봤던 곳인데 최근에 소셜커머스에도 나왔다길래 궁금증이 더욱 커져서 결국 커피 마시러 들렀던 이 곳 뭔가 남달랐다?! 그리 크지 않는 가게가 엔틱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일리 커피를 베이스로 브런치나 식사, 저녁에는 디너까지 가능한 만능 가게였다 ㅎㅎ 결국 커피를 마시고 브런치가 궁금해서 다시 가고, 디너도 궁금해서 한 번 더 가게된 곳이다 :) 커피를 마시러 갔던 첫 날... 일리커피를 쓰는 곳이라 왠지모르게 믿음직 스러웠다 ㅎㅎ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초콜렛도 함께 파는데 다양한 초콜렛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휴일 아침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다시 찾은 이 곳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다 양송이스프와 브런치를 주문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