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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세상을 들어올렷던 작은 거인 전병관
오늘 또 다시 세상을 들어올린 한국인
사재혁
부상 후 수술과 재활을 반복했던 그였기에
이번 금메달이 정말 값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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