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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쌍多반사/홈스윗홈

조명 고르기

산들바람 2015. 3. 29. 20:06

인테리어 미팅을 하면 할수록, 구형 아파트의 주방 구조를 활용하기는 도무지 답이 없었다

게다가 이미 주방 베란다는 확장되어 있고, 가스배관 바로 뒤에 두툼하게 자리잡고 있는 배관벽까지...

냉장고를 어디다 두기가 정말 힘들었다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다 얻은 결론

식탁 테이블을 베란다에 두자!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ㄴ자 형태의 아일랜드 싱크대를 포기하고,

냉장고를 주방입구에 두기로 했다!

냉장고 덕에 좁아진 싱크대를 커버하기 위해 아일랜드식의 보조 싱크대를 주방 벽에 붙이기로~

 

기존의 조명은 할로겐 추가 및 LED등으로 변경하는 보완 작업을 거치고

없던 조명은 직접 골라야 했다~

 

카레클린트 카페에서 봤던 팬던트 조명이 이뻐서

어떤 제품일까 찾아보던중에 라이마스(www.limas.co.kr)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답을 찾았다!

 

토요일 나름 바쁜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3시쯤 을지로로 넘어갔는데,

라이마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주소만 믿고 갔더니, 라이마스 사무실을 찾아가는 만행을;;;

직원분께 판매처 주소를 받아들고 청계천으로 고고~

한 라이마스 제품을 취급하는 조명 가게에 가서 이리저리 둘러 봤다

 

 

 

베란다 센터에 테이블을 두고,

벤치 의자와 의자를 두고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때 활용~

 

전선을 두 개 내린 이유는....

 

라이마스 브룩클린을 늘여뜨려 설치 하기 위해서!

민트와 브론즈 색을 고르고, 줄 길이는 언발란스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싱크대 제거한 주방

여기 맞은 편에 아일랜드 위에 팬던트등도 결정했다

 

바로바로...

 

 

아일랜드 폭이 600이라 처음에 하려고 했던 푸딩은 약간 부담스러운 감이 있어서

팬던트 색상도 맞추고 사이즈도 약간 작은거 하라는 사장님의 추천으로

민트색 에그 선택!

 

침실 조명은, 자작나무 테두리가 있는 깔끔한 스타일의 정사각형 LED등으로 결정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현관 센서등이 문제였다...

 

국민 현관등이라는 철사 프레임 등은 너무도 흔하고 맘에 안들어서

여러 조명가게를 둘러보던중에

팬던트 + 센서를 만들어 주신다는 곳을 찾게 되어

자작나무 팬던트등에 센서를 붙여서 제작하였다!

 

현관은 이 센서등과 신발장 밑 조명이 동기되어서

그럴싸하게 꾸며진거 같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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