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MX Master 개봉 (feat. Performance MX)

5~6년동안 다른 마우스 한 눈 팔 생각도 안들게 했던

Performance MX!

그런데 어느날 고질적인 로지텍 마우스의 더블 클릭 현상이 발생한다ㅠㅠ

보증기간은 끝났으니

로지텍 더블 클릭 현상으로 검색 결과, 옴론 스위치 자가 교체행~

오랜만에 납땜질도 하고 꾸역꾸역 옴론 재팬 스위치로 교체하고, 좌우 버튼 발란스 조정하고 다시 살리긴 했으나...

그러던 도중에 MX Master 가 저렴하게 풀려서 혹시 퍼포먼스 못쓸 때를 대비해서 손가락이 미끌어져서 주문 완료;;;

그리고 받았다! ㅋ

요즘 로지텍의 패키지인지는 모르겠으나 엄청 심플해졌다

패키지 내부를 열어보니

아아.. 퍼포먼스 패키징에 비해 초라해보인다;;;

단촐한 구성품

마우스 본체, 리시버, 케이블, 메뉴얼 끗!

그래도 나름 가격 좀 나가는 마우스인데, 퍼포먼스 구성품이었던 마우스 파우치, 케이블, 배터리 충전기에 비해 초라해 보인다;;;

MX Master의 엄지쪽 스크롤~

디폴트 기능은 좌우 스크롤인데, 물론 프로그램으로 변경 가능하다

스크롤 옆에 있는 앞/뒤 버튼, 위아래로 배치해서 좌우 배치에 비해 좀 불편한 감도 있긴 하다

매끈한 우측면

정면은 부드러우면서도 날렵하게 생겼다

역시 좌측면의 뽀대가 굿~

밑면은 요렇게 생겼다

내장 배터리, 블투 및 Unifying 중 통신 방법 선택버튼, 블투 연결 버튼 등 퍼포먼스에 비해 많이 다르다

같이 보면 Master가 좀 더 선이 굵은 듯 하다

퍼포먼스 좀 닦아야겠;;;

뭔가 동글동글하게 생긴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각이 살아있는 Master

주요 기능이 몰려있는 좌측면은 역시 Master가 나은듯 하다

다만 좌우 버튼 배치는 여전히 불편

MX Master는 퍼포먼스에 비해 내장 배터리를 사용해서 그런지 가벼운 느낌이고

마우스를 손에 쥐는 면은 비슷하다

무게 때문인지 Master가 마우스를 움직이는데 손에 힘이 덜 들어가는 것 같다

버튼도 더 많고, 기능적인 면도 Master가 우위에 있는 느낌

역시 전자제품은 신상이 깡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