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교집합 - 모교
결혼식 덕분에 모인 운향의 실세(ㅡ_-;)들 밥먹고 집에 가는 길에 해고 지나가다가 그냥 쑥~ 들어가버렸다 ㅎㅎ 늘 트렁크에 짱박아둔 농구공 꺼내서 정~말 간만에 농구 한 판 하고 오랜만에 온 모교의 달라진 곳과 추억이 떠오르는 곳을 담아보았다 농구 한 겜하고 나서, 옆 코트의 중학생;;들과 경기중인 고령들 'ㅂ' 운동장에 깔린 잔디들 파릇파릇하니~ 좋다 여기서 축구는 하기는 하는건지... 두둥~ 여기는 바로!!! 예전 벙커!!! 정규 수업이 마치고 쪼롬히 빨려들어갔던 그 곳... 요즘은 음악실(?)로 쓰는거 같다 새로 생긴 기숙사와 체육관을 연결하는 다리? 학교에서 가장 시원한 곳! 미술실앞 굴다리 체육 마치고 나서, 화학 수업 마치고 나서 여기 앉아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슝슝~ 굴다리를 나가면 볼 수 ..
일쌍多반사
2009. 6. 13. 22:33
그 분이 계신 봉하마을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봉하마을로 향했다 부산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었지만... 왜 살아계실때는 가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이제서야 뒤늦게 그 분을 조문하기 위해서 봉하마을로 가게되었다. 화창한 월요일 아침, 봉하마을 입구에서는 역시나 교통 통제를 하고 있어서 그 주위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마을로 들어가야 했다 정말 작고 아담한 마을... 산과 들이 잘어울리는 그 마을 분향소에서 30분 가량 기다려서 조문을 하고 마을 주변을 둘러보았다 곳곳에 보이는 국화꽃과 노란리본... 대통령 생가과 사저, 그리고 고개를 들어 봐라본 부엉이바위...
일쌍多반사
2009. 5. 25.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