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면세점에 B&O가 풀리면서 블투스피커를 하나 사야지...하고 관심있게 봐왔었는데 가볍게 사용할 생각으로 Beoplay A1을 눈독들여왔었다 하지만! 도통 A1은 면세점엔 풀릴 생각이 없는 듯 했다 ;ㅁ; 일정이 다가오고.... 이래저래 살펴 보다가 A2가 갑자기 꽂혀서ㄷㄷ 사고야 말았다 A2는 B&O 블투 스피커 제품 중 몇 안되는 APT-X 코덱 지원 가능하고, 침실 침대 옆 협탁에 올려놓고 쓰면 적당할 것 같은 디자인과 크기여서 마음이 흔들렸던 것 같다 'ㅡ' A2 패키지 디자인 보이는 방향의 A2 디자인 그대로를 보여준다, 박스 크기는 A4용지보다 약간 더 큰 정도? 박스 내부는 정말 뭐 없다 ;ㅁ; 이번이 B&O 구입이 3~4번째지만, 패키지 구성이 정말 단촐한것 같다 A2는 본체, 충전기..
결혼하고 신행도 갔다오고 세달쯤 지나니 슬슬 집들이가 밀려왔다~ 와이프 친구들이 집들이 오면서 어떤거 받고 싶냐고 물어봤다길래 백화점에서 우리 둘다 한눈에 꽂혔다가... 가격에 한번 놀라고 접었던 wesco 휴지통! 독일 제품이니 베스코라 읽겠지?! 흔한 킥 방식의 휴지통이지만 닫힐때 유압방식으로 스르르르륵 닫힌다! 그래서 이름도 킥마스터! 우리 집의 전체적인 애쉬, 오크 색상과 잘 어울리는 레드 컬러로 선물받았다 강렬한 레드! 맨위 뚜껑(?)이 페달을 밟았다가 놓으면 샤르르르륵 닫힌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의견이 분분했던 곳이 바로 거실이다좁은 거실을 탁! 트이게 하고 싶어서 확장하려고 했으나 확장하면 덥고 춥고 후회한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어서ㅠㅠ넓으면서 유사시 열손실이 적은 형태의 거실을 감안하면서 넣은게 바로 폴딩도어! 좁은 거실에 폴딩도어가 돈x랄일 수 있지만,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시도로 감행하게 되었다덤으로 비용도 플러스!ㅠ 그리고 거실과 주방은 밝은 오크 자재의 강마루로 헤링본 시공을 하였고거실 가구는 모두 카레클린트의 오크와 애쉬 소재의 원목으로!쇼파는 가죽보단 천이 좋아서 벨기에 수입 오트밀 컬러의 쿠션을 선택했다 좁은 주방에 식탁을 꾸역꾸역 넣기보단베란다로 빼고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벤치 의자를 더했다식탁 위 조명은 라이마스껄로 두개 언발란스하게 높이를 잡아서..
이전 글 참고~ 2015/04/03 - [일쌍多반사/홈스윗홈] - 아일랜드 테이블 제작 좁은 주방에 아일랜드 테이블을 넣기로 하고, 마감은 원목으로 결정 아일랜드 하부장은 싱크대 맞춘 리바트에서 제작하였고 물푸레 나무 원목은 상판과 양측면에 붙였다 하부장과 조명만 설치해서 썰렁해 보이는 아일랜드 테이블이 놓일 위치 원목은 칠천지에서 구입했다 수치나 도면만 있으면 마음대로 원목을 재단할 수 있다 칠천지에서 작업한 상판, 칠천지에서 작업일지로 올라온 사진인데, 요청한 샌딩까지 된 듯 하다 원목은 샌딩까지만 하고 배송되기 때문에 마감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푸레 나무의 색감이 좋아서 따로 스테인을 안했다 상판 먼저 바니쉬 작업후 하부장에 연결하고 바니쉬 칠이 끝난 측면을 고정했는데 아무래도 상판 바니쉬가 아쉬운 ..
이전 글 2015/03/29 - [일쌍多반사/홈스윗홈] - 현관 랜덤 타일로 꾸미기 인테리어가 끝나고 이사한지도 2주가 넘었다 이래저래 마무리 안된 부분 끝내면서 짐 정리도 하고 사진도 짬짬이 찍어두었다 랜덤 타일로 현관 만들기 두 번째! 현관은 신발장 하단 띄우고 조명 삽입, 망입 유리 추가, 전체적으로 흰색에 나무 느낌의 손잡이로 시공했다 타일은 랜덤 타일을 레드+옐로우와 그레이를 2:1 정도의 비율로 맞추고 신발장 하부와 현관, 그리고 단차가 있는 곳까지 채워넣었다 대략 4박스정도 사용되었다... 타일 사이에는 흰색으로 띠줄(?)을 넣었고, 실링 마감재를 한번 입혔는데, 이게 바른건지 안바른건지 영~ 느낌이 없어서 한 번 더 발라야겠다 대문은 초콜렛색으로 필름을 시공했고, 오크 컬러의 마루와 신발장..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흰색 & 원목 느낌이라 현관은 약간 화사하게 꾸미기로 했다 타일 상점에서 현관에 쓸 타일을 살펴봤더니, 그닥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인터넷에서 찾아봤던, 유럽 랜덤 타일!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하니 직접 사는게 나을꺼 같아서 합정동 키엔호(www.kienho.com) 매장에 방문했다 키엔호 매장은 타일뿐만 아니라 엔틱한 인테리어 자재를 많이 취급하고 있었다 그래도 우리 눈에 띄는건 역시나 랜덤 타일! 레드, 블루, 옐로우, 그레이 등 컬러톤을 구분하여 박스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다 키엔호 직원분의 추천으로 컬러 타일로만 꾸미면 너무 화려하고 질릴 수 있다고 하여, 2:1 비율로 원색과 그레이톤을 맞춰서 구입헀다 인테리어 구상단계에서 이 매장을 왔다면, 현관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쓸 타..
남해를 가고 싶어한 반쪽과 함께한 첫 여행! 지난달에 살짝 연휴가 있어서 맘 편안히 여유롭게 돌아보고 왔다 남해는 7,8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그 당시 환커가 끝나고 남해를 갔었는데 그때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어렴풋이 남아있는 기억의 조각조각을 찾는 재미도 있었다 2007/08/13 - [메모리에 담긴 기억/07 남해&여수] - 남해 - 남해대교 2007/08/14 - [메모리에 담긴 기억/07 남해&여수] - 남해 - 독일마을 남해 여행의 시작은 역시 독일마을! 아침을 먹고 독일마을로 향했는데, 독일 마을 아랫쪽에 그리다라는 이쁜 카페가 있기에 커피한잔 딱! 마시고 독일 마을로 올랐다 마음씨 좋은 주인 아주머니가 카페 주차장에 주차하고 갔다와도 된다고 하셔서 정말 맘 편안히 둘러보고 올 수 있었다 5..
요즘 해운대에서 제일 핫!하다는 더베이101 지난 휴가철에 드디어 다녀왔다 마린시티 야경을 보며 피쉬앤칩스와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테라스에 가득 차 있는 곳 해운대랑 정말 잘 어울리는 공간이 드디어 생긴 거 같다~ 동백섬 주차장이었던 공간에 지은 더베이101 조명이 멋져 야경이 더 좋은 곳인거 같다 주차장도 사용할 수 있지만, 무료 주차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 멋드러진 건물 외관 오후 늦게 도착해서 많은 공간이 이미 문을 닫아서 여러 곳을 보지는 못했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제법 분위기 있다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인지 마린시티 야경을 보며 맥주 한잔을 곁들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 사람들이 피쉬앤칩스와 맥주 한잔을 딱! 하고 있더라 아~ 저녁을 먹고 가는 바람에 시원한 라떼와 말차롤로 분위기를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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