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피프가 시작되면 한번쯤 관람하게되는 야외상영관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넓은 스크린과 탁트인 공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영화보는 재미도 쏠쏠하기에 꼭 찾는거 같다 ^-^

올해는 우연히 구한 티켓으로 보게되었는데
올해부턴 주말에는 한편의 티켓 가격으로 2편을 상영해주는군! (__)

요트경기장을 들어서면...
먹거리를 파는 곳을 지나면 볼수 있는 입장 게이트(?)
여기엔 임시매표소와 안내데스크등이 있다.


게이트를 입장하면... 화장실이 쭈~욱 들어서있다;
입장 후 게이트를 바라보며...


야외 상영관에는 피프 개막식, 폐막식을 비롯해서 매일 한 번씩 영화를 상영하는데,
좌석은 vip나 프레스를 제외하곤 미지정석이다.
먼저 가서 앉으면 끝!
좌석의 배치는 수 많은 의자가 놓여있는 공간과
그 뒤쪽으로 계단형으로 프레임이 짜져있고, 그 위에 의자가 있는 공간이 있다
앞쪽 좌석은 모두 같은 높이이긴 하지만, 스크린이 높게 있어서 앞 사람에 가리지는 않는다
뒤쪽 좌석은 극장과 같은 계단식으로 스크린과의 거리는 좀 되지만, 스크린이 크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

야외상영관은 7시 30분에 영화가 시작되지만
바로 옆의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쌀쌀해서 무릎담요나 두꺼운 옷은 필수!

영화 시작 시간이 되면 누워있던 스크린이 일어서기 시작한다...




1년중 피프때만 볼 수 있는 광경
스크린 뒤로 펼쳐진 마린시티의 스카이라인
삼각대를 안가져가서 ㅠ_ㅠ




사진은 요정도만 찍고 영화 감상~



내사랑 아이거(North Face)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독일의 두 청년 등산가 토니와 안디의 이야기이다
두 사람은 북벽(아이거)에 처음으로 등정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스위스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만나게되는 오스트리아 경쟁팀...
독일팀과 오스트리아팀은 먼저 아이거를 정복하려고 경쟁하지만
기본 루트에서 벗어난 토니와 안디의 등산 루트를 오스트리아팀이 따라오면서 4명의 아이거정복은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자연의 위대함에 도전하는 인간의 노력과 고뇌를 너무도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였다

Director : Philipp Stölzl
Cast : Benno FUERMANN,Johanna WOKALEK, Florian LUKAS,Simon SCHWARZ




스톤 오브 데스티니(Stone of Destiny)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스코틀랜드의 자유를 갈망하던 대학생 이언은 친구들과 한가지 일을 꾸미게 된다
바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있는 운명의 돌을 스코틀랜드로 되가져 오는 일!
많은 이들이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던 이 일...
운명의 돌은 보통 돌이 아닌, 스코틀랜드 왕이 전통적으로 즉위식에 사용했던 돌로 스코틀랜드의 자유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언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사원에서 돌을 약간 두 조각 내긴하지만;; 훔치는데 성공한다.
이 사건으로 스코틀랜드의 자유에대한 갈망은 더욱 커지게 되었지만, 그들은 결국 체포되었다
하지만 훈방조치되어 풀려나게 되었고, 운명의 돌은 현재 영구 임대형식으로 스코틀랜드에 보관중이라고 한다.
치밀하게 계획되고 잘 짜여진 영화는 아니지만 보는내내 유쾌했다.

Director : Charles Martin Smith
Cast : Charlie COX, Kate MARA,Stephen McCOLE, Ciaron KELLY,Robert CARLYLE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