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부산 알파팀에서 주최한 동백섬 출사에 다녀왔다 부산 소니에서 알파팀을 지원해줘서 열린터라 소니의 장비들을 사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135/1.8, 11-18, 300G SSM 등등 가져간 200G 외에 많은 렌즈들을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지만... 뽐뿌의 징죠가... 괜히 썼어.... 괜히 썼어.... 그 날 날씨가 추워져서 콧물 흘리며 했던 동백섬 출사 ㅠ_ㅠ a550 & 11-18, 135/1.8ZA, 200G, 300G SSM
2009/10/09 - [IntereSting/무비무비] - [PIFF]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 굿모닝 프레지던트 2009/10/12 - [IntereSting/무비무비] - [PIFF] 난 몰라요 GV (1010) 2009/10/12 - [IntereSting/무비무비] - [PIFF] 블루맨션 GV (1010) 2009/10/12 - [IntereSting/무비무비] - [PIFF] 두꺼비기름 GV (1010) 2009/10/13 - [IntereSting/무비무비] - [PIFF] 피시탱크 (1011) 2009/10/13 - [IntereSting/무비무비] - [PIFF] 공기인형 (1013) 2009/10/13 - [IntereSting/무비무비] - [PIFF] 나는 비와 함께 간다 ..
이번 계획대로 예매한 영화중에 가장 뿌듯한 영화 두꺼비기름은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국내 개봉이 안될꺼 같은 일본영화라서 그러기도 했지만 감독으로 첫 데뷔하는 야쿠소 코지의 영화이기 때문이었다 주식 부자 티쿠로는 집에서 트레이드를 하며 큰 돈을 번다 돈을 중요시하는 현실적인 아버지지만, 다소 현실과는 동떨어진 천진난만함도 있다 그의 아들 타쿠야는 아버지와는 딴판인 성격으로 귀여운 여자친구 히카리가 있는 우주를 꿈꾸는 학생이다 어느날 소년원에서 나오는 친구 사부로를 만나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병원에서 깨어나지 못하게된다 사부로는 죄책감에 타쿠야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지만, 타쿠로는 담담해한다 타쿠야와 히카리의 유일한 연결수단인 핸드폰... 그 핸드폰을 타쿠로가 받으면서 둘의 이상한 관계가 시작된..
아마 처음으로 접한 싱가폴 영화인거 같다 싱가폴의 장례 문화와 아시아 국가의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문화가 녹아있는 영화였다 파인애플왕인 재벌 회장이 죽고나서부터 영화가 시작된다 그의 죽음으로 3 남매가 모이고, 그의 부인과 동생까지 집에 모여서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간의 갈등이 심화된다 회장은 첫 쨰 아들에게 회사를 물려주려고 하지만 첫째는 관심이 없고, 회사에 일생을 바쳤던 둘째는 형에게 뺏기기 싫어한다 첫째의 첫 부인의 자살과 그에 얽힌 회장의 숨겨진 이야기로 약간의 호러스러운 분위기로 자아냈지만 영화에 깔린 주된 분위기는 코믹이다 싱가폴 영화치곤 짜임새있고 과감한 시도라고 생각됐다 그리고 색체감이 풍부하여 장면 하나하나가 화려하게 표현되기도 했다 런던에서 싱가폴로 돌아와 영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