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랩 세미나를 마치고 오랜만에 교수님과 함께하는 식사~ 교수님께서 예약하신 곳이 있다시길래... 기대하고 간 곳은 농심호텔 브런치 뷔페 토요일 점심이지만 제법 사람들이 있었다, 메인 요리 + 샐러드바 형식이었는데 하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샐러드바가 다양하지 못했던 점 그래도 메인요리도 맛있고하니 가격에 비해선 괜찮은것 같았다 팸레에 스테이크 먹으러 가는거보단 나은듯 메인이 나오기전에 간단한 샐러드와 시리얼로 입맛을 돋구고~ 메인은 5가지 정도의 메뉴 중(생선,쇠고기,돼지고기)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소고기+양파 구이를 선택! 질기지 않은 스테이크에 새콤한 양파가 잘 어우러진 맛이다
몇 달전부터 육회~ 육회~ 하고 노래부르던 KanC를 위해 몇 군데 검색해보다가, 학교 근처에 맛있는 집을 발견하고 점심때 바로 다녀왔다 두실역 근처에 있는 농심가식육식당 주택가에 그리 크지 않는 가게라 주차하기 힘들었지만, 세련되지 않는 가게라 더 마음에 들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점심때고 해서, 육회 비빔밥을 먹으러 갔는데 따로 비빔밥 메뉴는 없었다 ;ㅁ; 그래도 아주머니께서 비벼먹기 좋게 준비해주신다고 하셨다 기본적인 반찬이 먼저 나오고 1.5판을 시켰는데... 엄청난 양이 나왔다 ;ㅂ; 거의 2판정도;;; 원래는 양념된 육회와 야채, 배로 세팅돼서 나오는걸, 비벼먹기위해서 사발로~ ㅎㅎ 밥까지 올리니 제법 먹음직~ 슥삭슥삭 비벼서 먹을 준비 완료 비비다 보니깐... 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부엌 창문에 작은 녀석이 ㅎㅎ 반가웠어~ 친구 a700 & 50 macro (D)
학교앞에 새로 생긴 라면집 [후];룩 구정문에 우리가 함께라면이 사라진 후로 ㅠ_ㅠ 마땅한 라면집이 없었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라면집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처음 가서 부대라면을 먹었는데 라면에 삼겹살을 구워서 올려주고, 비엔나 소시지, 치즈, 햄 등등... 라면 한 그릇보다 더 많은 토핑으로 감동을 받았었다 다시 찾은 이번엔 해물라면을 도전했다 푸짐한 홍합과 새우, 게 시원한 해물라면의 국물이 캬~~~ 게다가 이 가게의 좋은점 바로 토스트와 샐러드가 무한 리필이라는 점! 라면이 좀 천천히 나오는 편이라, 땅콩버터 바른 토스트를 먹다보면 배가 불러온다는;;;;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토스트 굽는 재미 띵~ 다 됐네~ 접시에 담아서 샐러드도 나오고 땅콩버터를 발라서 으앙~ 대학교앞에 있는가게의 또다른 재미 학생..
사직야구장 앞에 유명한 막국수집이 있다 바로 주문진막국수 사직에서 야구 경기가 있던 이 날, 가게 안에 주차하는건 포기... 번호표를 받아서 30분정도 기다려서 겨우 들어갔다;;; 휴가철이고,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이 왔나보다 :) 수육을 막국수에 싸먹는 그 맛! 캬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조그마한 장독이 이쁘길래 가자미식해와 수육 군침도는구나~ 식해를 수육에 요렇게 함께 한 입에 쏙~ 막국수도 두둥~! 시원시원하고 감칠맛나는 이 맛! 세 가지를 동시에 싸서 먹으면 그 곳이 바로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