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흰색 & 원목 느낌이라 현관은 약간 화사하게 꾸미기로 했다 타일 상점에서 현관에 쓸 타일을 살펴봤더니, 그닥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인터넷에서 찾아봤던, 유럽 랜덤 타일!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하니 직접 사는게 나을꺼 같아서 합정동 키엔호(www.kienho.com) 매장에 방문했다 키엔호 매장은 타일뿐만 아니라 엔틱한 인테리어 자재를 많이 취급하고 있었다 그래도 우리 눈에 띄는건 역시나 랜덤 타일! 레드, 블루, 옐로우, 그레이 등 컬러톤을 구분하여 박스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다 키엔호 직원분의 추천으로 컬러 타일로만 꾸미면 너무 화려하고 질릴 수 있다고 하여, 2:1 비율로 원색과 그레이톤을 맞춰서 구입헀다 인테리어 구상단계에서 이 매장을 왔다면, 현관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쓸 타..
남해를 가고 싶어한 반쪽과 함께한 첫 여행! 지난달에 살짝 연휴가 있어서 맘 편안히 여유롭게 돌아보고 왔다 남해는 7,8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그 당시 환커가 끝나고 남해를 갔었는데 그때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어렴풋이 남아있는 기억의 조각조각을 찾는 재미도 있었다 2007/08/13 - [메모리에 담긴 기억/07 남해&여수] - 남해 - 남해대교 2007/08/14 - [메모리에 담긴 기억/07 남해&여수] - 남해 - 독일마을 남해 여행의 시작은 역시 독일마을! 아침을 먹고 독일마을로 향했는데, 독일 마을 아랫쪽에 그리다라는 이쁜 카페가 있기에 커피한잔 딱! 마시고 독일 마을로 올랐다 마음씨 좋은 주인 아주머니가 카페 주차장에 주차하고 갔다와도 된다고 하셔서 정말 맘 편안히 둘러보고 올 수 있었다 5..
요즘 해운대에서 제일 핫!하다는 더베이101 지난 휴가철에 드디어 다녀왔다 마린시티 야경을 보며 피쉬앤칩스와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테라스에 가득 차 있는 곳 해운대랑 정말 잘 어울리는 공간이 드디어 생긴 거 같다~ 동백섬 주차장이었던 공간에 지은 더베이101 조명이 멋져 야경이 더 좋은 곳인거 같다 주차장도 사용할 수 있지만, 무료 주차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 멋드러진 건물 외관 오후 늦게 도착해서 많은 공간이 이미 문을 닫아서 여러 곳을 보지는 못했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제법 분위기 있다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인지 마린시티 야경을 보며 맥주 한잔을 곁들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 사람들이 피쉬앤칩스와 맥주 한잔을 딱! 하고 있더라 아~ 저녁을 먹고 가는 바람에 시원한 라떼와 말차롤로 분위기를 느끼..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나왔던 텀블러! 다리 건설시에 쓸려고 만들었다고 그랬던가? 그걸 개조해서 배트맨 모빌로 사용~ 묵직하고 웅장한 크기와 형태로 피규어로도 많이 출시됐던 텀블러가 드디어 레고에서도 출시! 게다가 UCS 급으로!! 어렵사리 미국에서 구입해서 휴가기간에 조립했다 박스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 42030보다 더 큰거 같다 무려 11번 봉다리까지 있는 위엄! 대부분 시커먼 브릭인데, 봉다리 번호 없이 조립했다면 @_@ 영화에서 나왔던 바로 이 녀석! 조립하고 나니~ 짜잔~ UCS 급이라 크기는 물론이고 디테일이 상당하다 살짝살짝 아쉬운 점이 있긴하지만;;; 명판 스티커는 아직 안붙이고 사진부터 ㅎㅎ
4월의 어느 휴일 오랜만에 쉬는 평일이라서 가까운 파주쪽에 바람 쐬러 갔다 왔다 서울에서 파주까지 차 없이 가긴 좀 무리가 있어서 이용하게 된 쏘카! 4월중에 피아트500 이벤트 중이라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 렌트해서 다녀왔다 작년쯤 피아트가 처음 국내에 들어왔을때 곤지암에서 보곤 참 이쁜 차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운전해보니 이쁘기도 하고 제법 잘 나가고 좋더라 평일 오전부터 렌트하는거라 여유있게 예약하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있는지 강남역은 놓치고 삼성역에서 빌리게 되었다 삼성역 쏘카존은 도심공항호텔의 지하4층 주차장에 있는데 생각보다 찾기가 쉽지 않고 건물을 빠져나오는데 10분정도 소요된다 색상은 직접 보기 전까지 알 수 없어서 제일 유명한 민트색일 줄 알았는데, 쏘카존에 가보니..
새로 이사하고 필요한 가구를 구입했다 전부터 원목 가구를 사고 싶었는데, 참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더라 리뷰를 찾아보고 실물을 보면서 결정한 Kaare Klint 청담동 카레클린트 카페와 쇼룸에서 실물을 보고 단단하게 만들어진 만듦새와 마감, 따뜻한 원목의 느낌이 마음에 들어 단번에 결정했다! * TV Stand DL-TV STAND 001 1800mm 길이로 5,60인치 TV를 놓아도 넉넉하다 4개의 서랍에 메탈 레일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중앙의 공간엔 셋탑박스나 게임기 등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다 * 서랍장 DL-Storage011 8개의 서랍과 액서서리 보관함이 합쳐진 서랍장 한 고객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서랍장인데 제품화까지 되었다 드레스룸에 꼭 필요한 서랍장, 이걸로 해결!..
RT-AC66R을 사용한지 1년도 채되기 전에 RT-AC68R이 관세범위내로 할인이 떠버리는 바람에 어머 이건 질러야해! 의 심정으로 질러버린 AC68 오늘 드디어 설치 완료~ AC66에 비해 조금 커지고 AC66이 거치대가 약간 비스듬하게 세우는 방식이라 좀 세련돼 보였는데 AC68은 거치대가 필요없이 본체를 바로 세울 수 있게 만들었다 디자인면에서 조금 나아진 점이라면 전원 케이블과 랜케이블을 뒤에 안보이게 꼽을 수 있게 한 점! AC66에선 모든 케이블은 위로 꼭아야 해서 좀 보기 싫었었는데 좀 위안이 된다 AC66에서와 마찬가지로 NAS2 물려서 사용하는데 포트포워딩만 해주면 오케이! 패키지는 단순 내부 패키지도 AC66에 비해 단순해졌다 구성품이라곤 본체와 3개의 안테나, 전원 어뎁터, 랜선, ..
이사오고 나서 가장 아쉬웠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냉장고! 오피스텔임에도 불구하고 냉장고대신 김치냉장고만 기본으로 제공되어 생활하기에 불편하기 그지없었다 이래저래 냉장고를 알아보다가... 지금 큰 양문이를 사기엔 오버인것 같고, 그렇다고 자취용 냉장고를 사기엔 집이랑 어울리지 않을꺼 같고 결국 그놈의 디자인에 이끌려 레트로 냉장고 하나를 장만했다 SMEG FAB28 자취용 냉장고보다 약간 더 큰 녀석이 양문이 버금가는 가격을... ;ㅁ; 당분간은 싱글 라이프일테니 장가가기 전엔 요걸로 충분할꺼 같고, 장가가고 나선 세컨드 냉장고로 쓸 요량으로 선택! 인기많은 색상 중에 하나인 파스텔그린이라 거의 두 달만에 받았다 파스텔그린을 꼭 집어 갤러리아에 간거라 계약하기까지 십여분도 안걸린듯 하다ㅋ 배송은 SM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