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U2 베타 테스터가 한창인 현재, atari에서 지난 주말부터 서버를 풀로 열어주고 있다 ^0^ 토요일 오후에 가끔씩 열던 때와 다르게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틈틈히 달리고 있다 ㅎㅎ 아직 플레잉타임이 많지는 않지만 간단히 TDU2를 소개할까 한다 TDU2 실행화면 TDU2 실행시 기본 화면 1보다는 날씨의 표현이 좀더 그럴듯하고, 맵이나 차의 표현도 세심하게 된거 같다 TDU2의 전체 map TDU1이 하와이를 배경으로 했는데, 2는 좀더 넓어진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로 이벤트가 일어나게될 메인 도로 TDU2는 전작과는 다르게 교통질서도 지켜야 할 듯하다 Traffic violation 게이지가 있어서, 다른 차량과 충돌하거나 신호를 지키지 않으면 게이지가 올라간다 오른쪽에 있는 차량은 경찰차 ㅎ..
해운대 신시가지에 있는 와가라는 일식집 예전부터 가야지 가야지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_+ 여기저기서 강추하는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한 곳이다 ㅎㅎ 메뉴는 점심코스로 주문했는데 가격에 비해서 다양한 음식이 그야말로 쏟아져 나왔다 동래에 있는 모 일식점보단 훨~씬 나은듯 예약을 좀 늦게해서 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도 둘이서 오붓하게 방해받지 않고 식사하기 좋았다 코스가 나오기전에 나오는 샐러드나 간단한 해산물, 죽으로 입맛을 돋구고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해산물들 간단한 스시 요건 무슨 새꼬시였는데;;; 부채새우 생긴게 특이했다 청어! 맛있었다 각종 회+_+ 입에서 샤르르 녹더라 마구로도 한점씩 요기까지가 차가운 음식이었다 이제부터 익힌 음식들로 상을 채운다 메로구이 튀김 매콤한 야끼우..
대지진 영화가 처음엔 단순 재난영화를 다룬 영화인줄 알았다 헐리우드의 재난영화처럼 화려한 CG와 여기저기 터지는 장면들을 예상하였는데 영화를 보면서 시간이 갈 수록 예상이 틀렸음을 알 수 있었다 대지진은 1976년 중국 당산 대지진을 다룬 영화였다 영화 초반에는 지진이 일어나는 순간을 묘사하고 있는데 정말 자연앞에 나약해진 인간을 볼 수 있었다 깔린 건물 아래 쌍둥이 누나와 동생 중 한명만 살릴 수 있는 상황 신의 장난같은 이 상황을 제촉하는 구조자들의 성화에 못이겨 쌍둥이의 엄마는 정신없는 가운데 동생을 선택하게 되고, 살아남은 동생을 데리고 마을을 떠나 안전한 지대로 가버린다 하지만 건물밑에서 꺼낸 누나는 시체인줄만 알았건만 죽은게 아니었다;;; 당시 쇼크로 말문이 막혔지만, 그 상황을 기억하고 있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서 매년 한편씩은 꼭 보는 일본 영화 올해는 여러 작품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겨우 건진 표는 "13인의 자객"뿐이었다 기타노타케시의 아웃레이지도 보고 싶었건만 ㅡㅜ 13인의 자객은 제목처럼 일본 무사들에 관한 내용이다 일본 막부시대의 차기 재상인 포악한 주군에 맞서는 신자에몬과 그를 도우려는 11인의 자객과 한명의 산사람 그리고 신자에몬과 같은 수련생에서 주군의 경호를 맞고 있는 한베이와 신자에몬의 갈등을 다루었는데 일본 사무라이 영화의 약간의 잔인함도 있었지만, 영화 간간히 터지는 코믹함과 전투씬이 있어 영화를 다보고서 와우~가 절로 나올만큼 재밌었다 13명이 수백명과 조그만 마을에서 맞선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들에겐 강한 패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거 같다 하지만 영화보는..
DSLR에서 DSLT로 진화(?)한 소니의 이번 신제품 부산 설명회를 다녀왔다 DSLT은 반투명미러를 사용하면서 기존의 DSLR에서 R이 아닌 T(Translucer)로 그 구조가 바뀌게 되면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핵심만 뽑아내면 ㅎㅎ 동영상 촬영중에도 위상차 AF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 타사의 DSLR의 동영상 기능이 MF를 사용했는데 방송 장비의 점유율이 높았던 소니가 그동안 왜 동영상 기능을 추가하지 않느냐고 까였던('ㅡ') 그 내막엔 이런 기술을 만들어 내고 있었던것! 구조가 간단해지니 자연스럽게 바디의 소형화 경량화를 이루게 되었다 설명회에서 직접 봤는데, 역시나 작더라 'ㅡ' 끌리는 마음이야 한결같지만 NEX에 대한 정을 더 주기로 마음먹었고, 새로 나올 렌즈에만 관심을 주었다 ㅡㅜ 올해..
부산의 많은 라멘 가게중에서 몇군데를 뽑는다면 학교앞 우마이도와 해운대 마린시티의 치치부라멘 개인적으론 치치부의 면발과 다양한 메뉴가 좋아서 여길 더 선호하는 편이다 위치는 마린시티 월드마크 상가에 있고, 주차는 상가 주차장에 하면 된다 그리 넓지 않는 라멘 가게지만, 자리가 없어서 기다린적도 종종 있다 가게 실내는 당연히 일본풍 ㅎㅎ 그리고 깔끔하다 주로 시키는 메뉴 돈코츠소유라멘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한 국물과 퍼지지 않은 면발이 좋다 라멘에 잘 어율리는 교자 그리고 여름 메뉴인데, 냉라멘이라고 해야하나? 면발과 국물이 따로 나오고, 이 국물은 뜨겁지 않고 약간 미지근한 정도이다 면발을 국물에 담궈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저 국물은 약간 매콤해 여름철 별미 가끔씩 라멘이 생각나면 찾아가는 치치부라멘 집..
학교앞에서 와플이 괜찮은 집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우연히 검색하다가 걸린 곳이 있었다 카페 이레! 예전에 일본식 가정식을 팔았던 곳이었는데 카페로 변경되어 있었다 부산은행에서 구서동쪽으로 조금 가면 나오는 건물의 2층에 있다 올라가는 계단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오늘은 달달한 와플을 먹을꺼이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당첨! 짜잔~ 와플+_+ 이게 블루베리와플이었나(?) 데코레이션도 이쁘고, 와플이 바삭바삭한게 먹기좋게 구워졌다 특히나 와플 위의 아이스크림이 다른 가게와는 다르게 싸구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하겐다즈일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와플, 아이스크림, 블루베리의 조화가 굿~~~ 카페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있다 방명록과 방명록에 쓸수있는 각종 스탬프와 필기구들은 기본! 탐나던 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