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모교에 대한 풋풋한 추억이 있다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장소 그 친구와 오랜만에 모교를 찾았다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쉽사리 가지 못했던 그 곳 오랜만에 찾은 모교는 한없이 작게만 느껴졌다 동심을 잃어서일까.... 내가 다녔던 강동초등학교 예전모습 그대로였다 교문 교문 옆 게시판 강동초등학교는 유달리 교문으로 향하는 길이 길다 학교 바로 앞에 있는 철길 건널목 뒷문 뒷문옆에 학교 뒷뜰로 통하는 길이 하나더 생겼더군 이쁘게 잘 꾸며져있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친구들과 간절곶을 찾곤했다 비록 새해 첫 날 일출을 보지는 못해도, 간절곶에서 새해 다짐을 한, 한 해동안은 왠지모를 기대감과 희망이 넘치곤 했다 ^-^ 갑자기 매서워진 날씨였지만, 꼭 갔다와야겠다는 생각에... 집에 있을 후배녀석들을 불러 모았다 울산 간절곶으로 고고~ 부산울산고속도로도 개통했는지, 그 주변 도로가 새로 포장되어 있었다 일요일이지만 차도 별로 안막히고 기분좋게 간절곶 도착! 오랜만에 찾았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무 난간이나 계단으로 주변이 꾸며져있었고, 각종 편의 시설도 새로이 생긴듯 했다 이곳이 간절곶 "이곳을 찾은 분과 그 후손은 새 천년에 영원히 번성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__) 주차장에 내려 시원한 바다도 바라보고 간절곶 이곳저곳을 ..
부산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중에 꼼장어라는게 있다 꼼장어,즉 먹장어는 장어에 비해 길이가 짧고 굵기가 얇아서 주로 산채로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 야채와 마늘등과 함께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서 구워먹는다 자갈치나 해운대등 부산에서 맛볼 수 있는 꼼장어 구이 소주 한잔 생각나는 별미! 8년전쯤에 처음 갔던 해운대 시장에 있는 "기장산 꼼장어" 근처에 있는 많은 꼼장어가게 중에서 으뜸인 곳이다. 이쁜 알바가 서빙한다는 설이... 이렇게 세팅을 하고 지글지글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