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서 휴대폰이나 셀카봉으로 찍은 사진을 보니 뭔가 빠진듯한... 아쉬운 사진이 가득했다 휴대폰으로 찍었던 동영상도 흔들리고 밋밋하기 그지없었다 그래서 폭풍검색 후 휴대용 짐벌이란 존재를 알게되었는데! 마침 DJI에서 Osmo mobile이란 녀석을 출시했고! 국내에도 조용히 들어와있더라 ;ㅁ; 곧 있을 대만 여행을 위해서(;;;;) 라는 명분은 생겼고 오래간직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합리화를 통해 급! 충동! 구매를 하기 이르렀다 'ㅡ' DJI는 회사는 드론으로 유명한 중국 회사라는거 밖에 몰랐던 터라 Osmo mobile에 대한 기대감은 별로 없었다... 다만 여행에 눈 멀었을 뿐 하지만 Osmo mobile을 받고 보니, 우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패키지며 제품 마감까..
테크닉 42053 Volvo EW160E를 조립하고 PF 8293까지 추가 조립 후에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예전에 사두었던 SBrick까지 추가하면 재밌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선 42053은 바퀴가 달린 하부와 굴삭기가 달린 상부의 분리가 4개의 핀만 뽑아두면 분리가 되어서 개조하기 편하다 Sbrickk Motorized 42053 완성된 모습 * 재료 Sbrick x1 L-Motor x1 Servo-Motor x1 M-Motor x1 Gear, Axle, Technic brick 등등 Sbrick controller는 4개의 모터를 구동하는데 제일 적당한 42039 preset을 사용했다, 나중에 42053 전용 controller도 만들어야지... 하부는 앞바퀴와 조향기어는 이미 구현되어 있..
결혼하고 신행도 갔다오고 세달쯤 지나니 슬슬 집들이가 밀려왔다~ 와이프 친구들이 집들이 오면서 어떤거 받고 싶냐고 물어봤다길래 백화점에서 우리 둘다 한눈에 꽂혔다가... 가격에 한번 놀라고 접었던 wesco 휴지통! 독일 제품이니 베스코라 읽겠지?! 흔한 킥 방식의 휴지통이지만 닫힐때 유압방식으로 스르르르륵 닫힌다! 그래서 이름도 킥마스터! 우리 집의 전체적인 애쉬, 오크 색상과 잘 어울리는 레드 컬러로 선물받았다 강렬한 레드! 맨위 뚜껑(?)이 페달을 밟았다가 놓으면 샤르르르륵 닫힌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의견이 분분했던 곳이 바로 거실이다좁은 거실을 탁! 트이게 하고 싶어서 확장하려고 했으나 확장하면 덥고 춥고 후회한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어서ㅠㅠ넓으면서 유사시 열손실이 적은 형태의 거실을 감안하면서 넣은게 바로 폴딩도어! 좁은 거실에 폴딩도어가 돈x랄일 수 있지만,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시도로 감행하게 되었다덤으로 비용도 플러스!ㅠ 그리고 거실과 주방은 밝은 오크 자재의 강마루로 헤링본 시공을 하였고거실 가구는 모두 카레클린트의 오크와 애쉬 소재의 원목으로!쇼파는 가죽보단 천이 좋아서 벨기에 수입 오트밀 컬러의 쿠션을 선택했다 좁은 주방에 식탁을 꾸역꾸역 넣기보단베란다로 빼고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벤치 의자를 더했다식탁 위 조명은 라이마스껄로 두개 언발란스하게 높이를 잡아서..
이전 글 참고~ 2015/04/03 - [일쌍多반사/홈스윗홈] - 아일랜드 테이블 제작 좁은 주방에 아일랜드 테이블을 넣기로 하고, 마감은 원목으로 결정 아일랜드 하부장은 싱크대 맞춘 리바트에서 제작하였고 물푸레 나무 원목은 상판과 양측면에 붙였다 하부장과 조명만 설치해서 썰렁해 보이는 아일랜드 테이블이 놓일 위치 원목은 칠천지에서 구입했다 수치나 도면만 있으면 마음대로 원목을 재단할 수 있다 칠천지에서 작업한 상판, 칠천지에서 작업일지로 올라온 사진인데, 요청한 샌딩까지 된 듯 하다 원목은 샌딩까지만 하고 배송되기 때문에 마감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푸레 나무의 색감이 좋아서 따로 스테인을 안했다 상판 먼저 바니쉬 작업후 하부장에 연결하고 바니쉬 칠이 끝난 측면을 고정했는데 아무래도 상판 바니쉬가 아쉬운 ..
이전 글 2015/03/29 - [일쌍多반사/홈스윗홈] - 현관 랜덤 타일로 꾸미기 인테리어가 끝나고 이사한지도 2주가 넘었다 이래저래 마무리 안된 부분 끝내면서 짐 정리도 하고 사진도 짬짬이 찍어두었다 랜덤 타일로 현관 만들기 두 번째! 현관은 신발장 하단 띄우고 조명 삽입, 망입 유리 추가, 전체적으로 흰색에 나무 느낌의 손잡이로 시공했다 타일은 랜덤 타일을 레드+옐로우와 그레이를 2:1 정도의 비율로 맞추고 신발장 하부와 현관, 그리고 단차가 있는 곳까지 채워넣었다 대략 4박스정도 사용되었다... 타일 사이에는 흰색으로 띠줄(?)을 넣었고, 실링 마감재를 한번 입혔는데, 이게 바른건지 안바른건지 영~ 느낌이 없어서 한 번 더 발라야겠다 대문은 초콜렛색으로 필름을 시공했고, 오크 컬러의 마루와 신발장..
좁은 주방을 효율적이고 답답하지 않게 쓰기 위해 주방옆방앞 벽에 오븐장이 들어간 아일랜드테이블을 두기로 하였다! 대략 이런 느낌 싱크대의 모자란 수납공간을 커버하면서 의자가 들어갈 수 있는 조그만 테이블이다 너비가 1700도 1800 정도 남는 공간에 딱 맞는 사이즈다 하부장은 싱크대 제품으로 하고 하부장의 양쪽 측면과 상판은 원목 나무로 덮을 생각이었다 모든게 계획대로 잘 흘러간다 싶었을 때... 철거 후에 찍어둔 사진을 확인하니!!! 콘센트가 저기 저 아래에 있다... 게다가 저 벽은 내벽이라 위치 조정이 힘들다는 말까지! 저 위치라면 하부장에 딱 걸리는 위치인데ㅠ_ㅠ 그렇다고 하부장을 벽에 띄울수도 없고, 연장선을 연결해서 상판위에 둘 수도 없고 그렇게 고민하던 중에 생각난 싱크대 매입형 콘센트! ..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흰색 & 원목 느낌이라 현관은 약간 화사하게 꾸미기로 했다 타일 상점에서 현관에 쓸 타일을 살펴봤더니, 그닥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인터넷에서 찾아봤던, 유럽 랜덤 타일!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하니 직접 사는게 나을꺼 같아서 합정동 키엔호(www.kienho.com) 매장에 방문했다 키엔호 매장은 타일뿐만 아니라 엔틱한 인테리어 자재를 많이 취급하고 있었다 그래도 우리 눈에 띄는건 역시나 랜덤 타일! 레드, 블루, 옐로우, 그레이 등 컬러톤을 구분하여 박스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다 키엔호 직원분의 추천으로 컬러 타일로만 꾸미면 너무 화려하고 질릴 수 있다고 하여, 2:1 비율로 원색과 그레이톤을 맞춰서 구입헀다 인테리어 구상단계에서 이 매장을 왔다면, 현관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쓸 타..
인테리어 미팅을 하면 할수록, 구형 아파트의 주방 구조를 활용하기는 도무지 답이 없었다 게다가 이미 주방 베란다는 확장되어 있고, 가스배관 바로 뒤에 두툼하게 자리잡고 있는 배관벽까지... 냉장고를 어디다 두기가 정말 힘들었다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다 얻은 결론 식탁 테이블을 베란다에 두자!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ㄴ자 형태의 아일랜드 싱크대를 포기하고, 냉장고를 주방입구에 두기로 했다! 냉장고 덕에 좁아진 싱크대를 커버하기 위해 아일랜드식의 보조 싱크대를 주방 벽에 붙이기로~ 기존의 조명은 할로겐 추가 및 LED등으로 변경하는 보완 작업을 거치고 없던 조명은 직접 골라야 했다~ 카레클린트 카페에서 봤던 팬던트 조명이 이뻐서 어떤 제품일까 찾아보던중에 라이마스(www.limas.co.kr)를 알게 되었고 ..